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배우 소개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합니다. 그는 천재적이고 뛰어난 의학 실력으로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오만하고 이기적인 신경외과 의사였습니다. 그러던 중, 자동차 사고로 그의 손이 크게 다쳐 심한 손 경련을 일으키고 외과 의사로서의 삶을 마칩니다.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손을 고정하기 위한 다방면의 수술을 목격한 후 전 재산을 쏟아부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카마르 타지의 마법사 에이언트 원을 찾아가 개종자가 되어 마법을 배우고 에이언트 원의 죽음 이후 가장 강력한 마법사가 됩니다. 디펜더 스트레인지 - 영화의 도입부에서 그는 비샨티의 책을 얻기 위해 아메리카 차베스와 함께 괴물로부터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스트레인지의 능력으로는 괴물을 상대하기 어려웠고, 그 사이 차베스가 다리를 관통해 중상을 입으면서 차베스를 보호하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이에 디펜더 스트레인지는 이대로는 괴물에게 차베스의 능력이 빼앗기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어차피 빼앗길 능력이라면 능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차베스를 대신해 차베스를 보호한다는 구실로 차베스의 능력을 빼앗으려 합니다. 차베스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능력을 빼앗으면 자신도 죽게 될 것이라고 항변하지만 스트레인지는 다중우주 전체의 관점에서 차베스가 희생하는 것이 더 큰 이득이라고 주장합니다. 시니스터 스트레인지 - 비샨티의 책 공간에서 완다에 의해 다른 우주로 추방된 838 우주에서 스트레인지와 크리스틴은 거울 차원에서만 볼 수 있는 기하학적 형상으로 무너진 우주에 도착하는데, 이는 스트레인지의 변형인 불길한 스트레인지가 홀로 존재하는 차원입니다. 메인 우주에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우주에서 자신을 만나려 하고, 결국 뉴욕 생텀에 도착하여 Sinister Strange와 조우하게 됩니다. Sinister Strange는 Strange에게 자신이 그 세계에 있음을 증명하라고 말하고, 그는 한 번도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는 동생을 꺼내게 되고, Sinister Strange는 자신이 다른 우주에 있음을 확인합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줄거리
디펜더 스트레인지와 차베스는 검붉은 괴물을 피해 비샨티의 서를 찾습니다. 괴물을 묶기 위해 마법을 시도하지만 괴물에게 부상을 당합니다. 마법이 시들해지자 디펜더 스트레인지는 차베스의 능력을 흡수하려 합니다. 차베스는 죽음을 선택하겠다고 말하고 디펜더 스트레인지는 비정한 방법으로 능력을 흡수합니다. 하지만 괴물은 디펜 스트레인지를 통해 목숨을 건집니다. 동시에 차베스는 책을 향해 자신의 힘을 발동하고 별 모양의 포털을 엽니다. 괴물은 차베스를 붙잡아 포털로 데려가려 합니다. 마지막에 디펜더 스트레인지는 촉수를 잘라 차베스와 함께 포털 안으로 사라집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꿈에서 비명을 지르며 일어나 마법처럼 옷을 차려입고 교회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전 동료 웨스트와 재회하고 서로의 힘든 경험을 공유하며 얘기를 나눕니다. 웨스트는 블립의 희생자 중 한 명으로 고양이 두 마리와 형 한 명을 잃었다고 고백하고, 닥터는 미안하지만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웨스트는 "당신은 여자를 얻지 못했어요"라고 비꼬며 이곳이 그의 오랜 연인 크리스틴 팔머의 결혼식 장소임을 드러냅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크리스틴은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닥터에게 다가가 레드와인을 주문합니다. 닥터는 컵에 담긴 물을 와인으로 바꾸는 마법을 쓰고 두 사람은 어색한 대화를 나누는데, 닥터는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며 안부를 묻고, 크리스틴은 항상 독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했기 때문에 닥터를 사랑할 수 없었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행복하냐는 질문에 닥터는 행복하다고 말하고, 어정쩡한 표정을 짓다가 무언가 비명과 소리를 듣는 순간 끝납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영화 보기를 추천합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대한 나의 감상
저는 일단 닥터 스트레인지가 크리스틴의 결혼식에 가서 축하를 해주는데 애써서 딱 이렇게 크리스틴을 놓아 보내는 모습이 저는 좀 안타까웠습니다. 행복하다고 얘기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에게서 뭔가 확신에 차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그런 연출은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영웅이라도 사람이 완벽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특히 이제 우리 1세대 어벤저스 같은 경우 아이언맨도 그렇고 캡틴도 그렇고 토르도 그렇고 뭔가 자신에게 아킬레스건이 될만한 부분들이 다 있었습니다. 아킬레스건이 닥터 스트레인지에게는 바로 크리스틴이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은 정말 사랑했던 여자였고, 사고 이후에 이 히어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제 그녀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그녀에 대한 미련과 마음의 짐이 좀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차베즈와 함께 다른 차원에 가서 다른 차원의 크리스틴에게 닥터 스트레인지의 명대사를 남기고 마음 마음의 짐을 정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빌런으로 등장하는 이제 완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좀 안 해볼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진입장벽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로 영화로 마블을 접했던 팬입니다. 그런데 영화로만 접하는 팬들 같은 경우에는 얼마 전에 개봉한 디즈니 플러스에서 개봉한 완다 비전 이거를 보지 않고서는 영화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영화 자체를 보는 데는 문제가 없는데 완다라는 캐릭터가 왜 스칼렛 위치가 되고 왜 이렇게 변했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주위에서도 실제로 닥터 스트레인지 볼만하냐라고 물어봤을 때 저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완다비전의 줄거리를 정리한 유투버분들이 많이 있으니 그런 분들 거 한 두 개 정도만 보고 가면은 영화를 보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연출적인 부분을 봤을 때는 역시 호러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 같은 경우는 호러적인 부분을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보긴 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드림 워킹을 통해서 좀비 닥터 스트레인지를 조종하는 이런 부분은 되게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장면도 있었던 반면에 아쉬운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블 데드 스트레인지 아니 MCU의 닥터 스트레인지인데 이게 뭔가 좀 닥터 스트레인지가 누굽니까 최고의 마법사잖아요? 그런데 이 최고의 마법사가 보여주는 마법이 좀 변변찮았다고 볼 수 있는데, 일단은 밸런스 얘기부터 하면은 완다 셉니다. 하지만 아무리 세도 닥터 스레인지가 누굽니까? 어벤저스 인피니티어 앤드 게임에서 타노스랑 1대 1 대결을 했던 형님인데 아쉬웠습니다. 완다한테 계속 힘도 못 쓰고 무력하게 도망만 다니는 모습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진짜 최고의 마법사들끼리 싸우는 거면은 더 뭔가 화려한 이런 것들이 좀 나왔으면 좋았는데 그런 게 없었던 게 제 마음에는 좀 안타까움으로 남았습니다. 솔직히 닥터 스트레인지 1 같았으면 뭔가 더 화려한 우리의 시각적인 요소를 끌만한 게 나올 법했는데 그런 게 나 나오지 않은 게 저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