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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짧은 소개, 줄거리, 나의 감상

by 알면 도움되는 정보 2023. 10. 10.

영화 슬램덩크 포스터

영화 슬램덩크 짧은 소개

슬램덩크 원작자 이노우 다케이코가 직접 감독 각본을 맡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입니다. 지금부터 작품에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작품을 보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작품을 보고 리뷰를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영화 슬램덩크 줄거리

이 작품의 주인공은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야기는 어린 시절의 태섭과 형의 관계로 시작합니다. 태섭과 함께 농구를 즐기던 형은 어느 날 친구들과 낚시를 하러 바다로 떠납니다. 바다로 떠나기 전, 형은 태섭에게 형이 돌아올 때까지 농구 연습을 열심히 하라고 말하고 떠납니다. 그러나 그 말이 형의 마지막 인사가 됩니다. 낚시 중 형은 사고로 인해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산왕전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시간이 전환되며 계속됩니다. 영화에서는 산왕전이라는 큰 이야기 라인과 함께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개별 스토리가 펼쳐지며 진행됩니다. 각 인물의 고유한 이야기와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이 작품은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와 성장 이야기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후반부에, 이야기는 산왕의 존 프레 소개로 전환되고, 그것은 주로 송태섭에 집중합니다. 그의 형의 비극적인 죽음에도 불구하고, 송태섭은, 특히 그의 키에 있어서 신체적인 한계라는 혹독한 현실에 직면하지만, 농구를 계속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그를 무겁게 하는 감정인 그의 형의 그늘에서 사는 것에 대한 감정적인 부담을 이겨냅니다. 또한 송태섭이 돌아가신 형의 짐을 정리하기로 결심하고 바다와 가까운 가나카와 현으로 이주한 이후 송태섭의 변화된 일상을 조명하며, 송태섭은 야외 농구장에서 우연히 정대만과 길을 건너지만, 이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북산고등학교 농구부에 합류하게 됩니다. 농구팀 내에서는 주장 최치수와 관련된 특별한 추억과 송태섭과 정대만의 격한 충돌이 펼쳐지며, 이 요소들이 이야기의 핵심을 이루며 송태섭의 개인적 성장과 농구가 그의 삶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보여주며, 영감과 용기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또한 존 프레스의 격렬한 압박에 직면한 농구장으로 돌아와 북산 소대가 처절한 수비를 뚫으려는 과정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러한 압박 속에서 강백호는 "산왕을 무너뜨리겠다"며 씩씩하게 선언해 승부욕에 불을 지핍니다. 소대가 집결해 치열한 답변전에서 중추적인 손바닥을 확보하며 기회를 되찾는데 이어 소대의 핵심 두 선수 정우성과 서태웅의 각성이 펼쳐집니다. 강백호는 부상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상도 할 수 없는 경이로운 슈퍼플레이를 선보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은 송태섭과 어머니 그리고 동생과 함께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영화 슬램덩크에 대한 나의 감상

송태섭부터 시작해서 쭉 이제 북산의 농구팀들을 그려내는데 이 원작을 알고 있는 관객들이 좀 기가 막히게 몰입시키는 꽤나 멋지면서도 영리한 모습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작 소식을 들을 때부터 좀 이 어색하지 않을까? 우려했었던 이 3D 그림체는 꽤 자연스러웠습니다. 경기 장면은 또 연출력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실제 농구를 보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이 원작 만화책 속의 명장면들이 하나씩 영상으로 재현될 때 느껴지는 반가움과 전율 대단했습니다. 여러분께서 생각하는 산왕전의 명대사들까지 나오면서 20년이 훌쩍 넘은 그때 감동이 또 어렵지 않게 소환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노우에 다케이코에 손질이 더해진 작화는 또 원작의 세계에서 직접 그들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산왕전의 마지막 일부는요 2D랑 3D를 넘나드는 전개와 함께 또 스포츠 특유의 급박한 경기 운영과 승패 기로에 있는 서 있는 이 긴장감을 너무 잘 표현했습니다. 이 부분을 대사 없이 오로지 역동적인 경기의 모습으로만 진행을 시켰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우리가 잘 아는 대사 있죠? "왼손은 거둘 뿐"이란 명대사마저 나오진 않았지만 오히려 이런 대사 없는 연출로 만들어낸 고조 덕분에 영화관 안에 관객들 중 한 사람도 숨소리를 내는 사람 없이 모두가 집중해서 장면에 빠져들게 만들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작의 스토리가 워낙에 탄탄한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살이 붙은 이번 영화의 줄거리는 매우 좋았습니다. 더욱이 원작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조연이었던 송태섭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다뤘다는 점에서 또 원작의 팬으로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