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플래시 배우 소개
플래시(에즈라밀러 배우) - 플래시는 스피드포스를 활용하여 초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먹의 힘 역시 엄청나게 강해져 일반인들을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를 빨리 소모하기 때문에 단 음식물을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플래시의 속도는 상당히 빠르지만, 무거운 물체를 들 때는 느릴 수 있으며, 마찰열을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세계의 플래시가 능력을 얻고 초고속으로 이동할 때, 마찰열로 인해 옷이 타고 주변에 불이 번지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세계의 플래시가 원래 세계의 플래시를 총에 맞지 않게 살린 후, 원래 세계의 플래시는 속이 비어질 때까지 토를 했던 일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래시는 무지막지한 위험에 노출할 수 있으며, 조심해야 합니다. 배트맨(벤 애플렉 배우) - DC 확장 유니버스의 배트맨은 23세에서 시작하여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범죄투사로서, 반복되는 노력과 투쟁으로 노련하고 강력한 배트맨으로 묘사됩니다. 그는 크고 강인하며 다른 배트맨과는 다르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수단이든 사용할 만큼 냉정하고 잔인한 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20년 동안의 자경단 활동으로 인해 육체와 정신적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겪어왔으며, 이로 인해 그의 성격은 어두워지고 폭력적이며, 악몽과 환상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며 정신적으로 날카로워진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크립톤인(사샤 카예 배우) - 장시간 좁은 지하에 갇힌 채 햇빛을 받지 못하고 몸을 쓸 일이 없어서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투 도중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마스크를 벗고 지구에 완벽히 적응한 조드와의 전투에서 결국 그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데 성공한 슈퍼맨과는 달리 마스크조차 벗지 않은 조드를 상대로 첫 싸움에서 완전히 제압하지 못해 기습으로 치명상을 당하고, 두 번째 싸움에서는 플래시와 함께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조드에게 제압당합니다.
영화 플래시 줄거리
어느 아침, 배리는 지각하게 되어서 급한 마음으로 샌드위치를 주문하러 샌드위치 가게에 향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서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이 주문을 더디게 받아 배리는 초조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배트맨이 고담에서 발생한 긴급 상황으로 도움을 청하며 배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플래시는 이 위기 상황에 나서 도움을 제공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플래시는 아기들과 간호사를 구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성공했습니다. 한편, 배트맨은 팔코네 일당을 추격하던 중 위험에 처하게 되고, 다행히 원더우먼이 나타나 도움을 주었습니다. 플래시는 이 위기를 해결한 뒤, 샌드위치를 가지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이미 지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료들과 상사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후, 배리는 기자인 아이리스 웨스트를 만났고, 아이리스가 배리의 아버지와 관련된 질문을 하자 배리는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나중에 배리는 아버지의 알리바이를 입증하는 CCTV 영상을 받았지만, 얼굴이 확실히 확인되지 않아 실망했습니다. 배리는 어릴 적의 힘들었던 기억을 되새기면서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 사실을 브루스 웨인에게 알리려 했지만, 브루스는 이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떠났습니다. 배리는 아이리스 웨스트와 함께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어머니가 죽은 날 아침으로 돌아가서 억울한 누명을 풀기 위해 토마토소스를 사용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공격을 받고 크로노볼 바깥으로 날려집니다. 거기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살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또 다른 시간선인 "지구-89의 배리"를 만나를 만나게 됩니다. 두 배리는 대화를 나누면서 "지구-89의 배리"가 초능력을 얻기 위해 돕게 되고, 그 결과로 배리는 자신의 초능력을 잃게 됩니다. 다음 날, 조드의 지구 침공이 발생하고 배리는 저스티스 리그 멤버를 찾아서 지구의 안전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슈퍼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와 같은 슈퍼히어로가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배리는 "지구-89의 배리"와 함께 배트맨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려 합니다. 그러나 브루스 웨인, 즉 배트맨은 이미 은퇴한 상태이며 도움을 거절합니다. 배리는 배트 케이브로 들어가 슈퍼컴퓨터를 사용하여 NASA를 해킹해 UFO와 관련된 정보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슈퍼맨을 찾는 데 도움을 청하려 합니다. 그러나 진전이 없고 배트맨과 갈등을 겪게 됩니다. 마침내 배트맨은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함께 슈퍼맨을 찾아 나서기로 결정합니다.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영화 보기를 추천합니다.
영화 플시에 대한 나의 감상
영화의 스토리는 철저하게 플래시 위주의 플래시 시점으로 진행되지만 배트맨과 슈퍼걸의 비율 조정도 적당히 들어갔습니다. 플래시 역의 에즈라밀러는 정말 악마의 재능을 타고난 것 같습니다.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면서도 DC에서 에즈라밀러가 아니면 안 된다고 리스크를 감수하고 간 부분이 이해가 되는데요. 현재의 숙련된 히어로 플래시 배리 앨런과 평행우주의 청소년 배리 앨런을 아주 기가 막히게 연기합니다. 미세한 표정의 차이부터 말투, 행동을 완벽하게 구분하고, 저스티스 리그의 사건을 겪고 훈련하며 성장한 플래시와 미숙한 상태에서 큰 사건을 겪고 변화하는 미숙한 플래시를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앞으로는 제발 좀 사고 안 치고 연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팀 버튼의 배트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소니 스파이더버스의 벌처를 연기한 마이클 키튼도 다시 한번 배트맨을 맡으면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한참 청년에서 중년이 되어 가는 사과형의 배트맨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평화로워진 고담에서 온화해진 듯하지만 어둠을 내재하고 있고, 완숙한 리더십과 섭리에 따른 운명을 인정하는 모습까지 정말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 시퀀스는 완벽합니다. 진짜 추억 돋아서 눈물 날 뻔했습니다. 슈퍼걸역의 사샤카에는 이미 코믹스 속 슈퍼걸 이미지에 들어맞는 여러 슈퍼걸들이 실사화됐기 때문에 우려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배우 본인의 보이시한 듯하면서도 진한 퇴폐미가 어우러져 이번 플래시의 캐스팅 중에서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본에 있어서는 정말 이 DC 코믹스 원작의 세계관과 DC 확장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많이 공부하면서도 히어로 영화에 식견이 있다는 것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탄생, 성장, 완성으로 진행되는 히어로물의 전형적인 서사를 한 작품 안에서 어느 정도 세분화했습니다. 그리고 플래시의 능력 연출 초반부 병원 붕괴씬부터 시작해서 화려한 특수효과와 더불어 액션씬에서의 이펙트들을 사용해 스피드스터의 능력을 보여주는 부분은 정말 화려하게 잘 표현이 됐습니다. 거기다 슈퍼걸의 능력 연출도 흡족까지는 아니지만, 극의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배트맨의 액션 연출도 조스웨던의 저스티스 리그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무술과 장비를 활용하는 세계 최대 최고 수준의 전투가를 잘 보여줬습니다. 스토리 라인과 대사들 역시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사족 없이 끝까지 이어나갔고, 과거를 바꾸러 가서 사건에 휘말리고 고뇌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진정한 영웅으로 성장하는 플래시의 모습을 깔끔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의 반응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영화 내외적으로 보여주는 DC 확장 유니버스에 대한 예우와 깔끔한 마무리도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이번 플래시는 영화 내적으로는 시간여행을 통한 타임라인과 멀티버스를 이용하였고, 영화 외적으로는 세계관의 통합과 기존 시리즈들이 갖는 이 독립적인 세계관의 존재를 관객에게 설득시키고 습득시켜 줍니다. 저는 이 부분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DC 확장 유니버스에 있는 배트맨 외에도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 등 여러 배트맨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했습니다. 그 옆동네처럼 드라마를 안 보면 이해가 어려울 정도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짧은 회상을 통해 처음 DC 확정 유니버스의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도 진입 장벽을 최저로 낮춰놨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영화 더 플래시였습니다. 영화 플래시의 시각을 고려해 의도했다고는 하지만 관객 입장에선 거슬리는 CG의 퀄리티와 후반부 플래시를 제외한 초인 캐릭터들의 액션 시퀀스에서 살짝씩 보이는 어색함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의 스토리는 너무 급 마무리되는 듯한 전개로 초반부에 공들여 설명한 세계관의 서사가 초라해 보이기도 합니다. 결말부에서의 서사는 철저히 플래시의 서사에 맞춰져 있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캐릭터들과 인상적인 빌런들이 갑자기 소모되는 듯한 모습은 영화의 결말 때문에 더욱 심하게 보였다고 생각합니다.